신차장기렌트카견적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봐야 할 9가지 TED 강연

COVID-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승용차 수는 왕성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특이하게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국산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12일 대구시 차량등록산업소에 따르면 요즘 9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자가용 수는 2016년 91만9천193대, 2013년 95만6천778대, 2016년 92만9천600대, 2016년 91만5천6대, 전년 102만7천71대로 보여졌다. 이 중 외제차 등록 수는 2014년 19만577대, 2019년 17만7천181대, 2015년 14만2천776대, 2014년 13만8천318대, 지난해 18만1천656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만 대구에서 7만3천360대의 수입차가 많아진 반면, 국산차는 8천735대 불어나는데 그쳤다. 근래에 2년간 외제차 등록 수가 6만1천85대 증가하는 동안 수입차는 7만6천794대 늘었을 뿐이다. 외제차 증가세가 외제차 증가세의 10배에 가깝다.

특히 국산차 선호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년 50대부터 20대까지 국산차 등록 대수는 4천71대 증가한 반면, 같은 연령층 국산차 등록 대수는 오히려 6천891대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와 같이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산차 할부금 및 유지돈들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바로 이후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자동차 리스 지원 계약'을 신차장기렌트카견적 맺은 이후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들을 보증금으로 내면 자동차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비용들이 줄어든다며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그러나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바로 이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년 한국구매자원에 응시된 승용차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6년(440건)에 비해 많이 늘었다.